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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의 주께서,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2. 이고니온에서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한 것이 바울 일행이 거기서 오래 머물게 된 이유인 것 같다. 그렇게 험악한 분위기 속에 왜 오래 있었으며 어느 때까지 있었는가? 아마 믿는 형제들을 보호하고 이론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변증) 도와주려 했을 것이며 돌을 들어 치려할 때까지 버팀 (아마 무척 독이 올랐나 보다. 도망한 이들을 다른 지방까지 따라와서 돌로 쳤으니) 3. 바울의 두 번째 설교(기록된 것으로 만)는 첫 번째 설교와 많이 다르다.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다른가?
기독론이 아니라 신론을 말하고 있다. 4. 성경 말씀이나 전도를 전혀 받은 적이 없어도 진지하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다. 어디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하는가? 자연 현상 속에 (16절) 5. 작전상 제사를 받고 신의 이름으로 예수를 믿으라고 가르치면 전도가 더 확실하지 않았을까? 작전상으로라도 하나님의 위치에 감히 있을 수 없다. 전도의 열매가 다소 부실한 면이 있다해도 6. 희랍의 신화에서 가장 높은 신은 제우스이며 그의 대변신(대변인)은 헤르메스이다. 그 신들의 신인 제우스가 나타났다고 루스드라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성경에는 이 신들의 이름이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는가? 쓰스, 허메(전령, 언어의 신)
7. 바울은 사람의 속에 믿음이 있는 것이 보이는가? 바울의 말을 듣는 태도를 보고 8. 바울과 바나바에게 제사를 지내려는 신당의 제사장들이 무엇을 가지고 왔는가? 우리는 두 사람 중에 바울이 더 큰 사도로 알고 있는 데 루스드라 사람들은 더 높은 사람이 바나바인 것을 어떻게 알고 바나바를 主神으로 생각했을까? 화관과 소, 바울이 말을 하니까 말하는 자는 헤르메스,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이 더 높은 신이라고 생각함 (아마 생긴 모습도 바나바가 더 잘 생겼고 컸을 것) 9. 바울이 앉은뱅이를 일으키자 그 지방 사람들이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를 쳤단다. 그러면 그 전에 바울이 설교를 하거나 앉은뱅이를 일으킬 때는 다른 말을 사용했다는 뜻인데? 왜 이 사람들이 갑자기 언어를 바꾸나? 외국어를 쓴 걸까? 당시에 국제적으로 통용된 말은 헬라어였다. 그러나 사람이 엉겁결에 튀어 나오는 말은 모국어이다. 그만큼 놀랍고 흥분한 상태이었음을 보여준다. 예전에 KAL기를 폭파한 그 아가씨가 외국인 행세를 하니까 함께 있던 수사관들이 목욕탕에서 몰래 뜨거운 물을 끼얹기도 했단다. 뜨거우면 갑자기 한국어가 튀어나올 거라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바울과 바나바는 이 사람들이 제사를 준비하려는 것을 말만 듣고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10. 바울도 일단은 돌에 맞아 죽었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 와중에서도 생각나는 사람이 하나 있었을 것이다. 예수님말고(빼고) 누구? 스데반; 모르긴 해도 바울의 가슴 속에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남아 있는 사람 일 것이다. 천국에서 만나면 가장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은 사람일 텐데 이 일로 그 미안함이 조금 줄어들지 않았을까? 물론 스데반이야 웃으며 바울을 맞을 것이다. '나를 이 좋은 곳으로 먼저 보내고 대신에 고생 많았소' 라며. 그 재회의 장면을 나도 보고 싶다. 아니면 비디오라도 보여 달래야지. 11. 유대인들의 박해가 집요했다.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이고니온에서 돌로 치려다 1차 실패하고 2차로 루스드라까지 따라와서 드디어 성공했다. 반면에 바울과 바나바는 어느 정도로 끈질긴가? 장소를 옮겨가며 계속 전함(도망이라기보다는 작전상 이동), 돌에 맞아 죽은 줄 알았는 데 또 일어나 들어옴 12. 바울과 바나바가 전하는 내용을 다른 말로 복음이라고 한다. 기쁜 소식이란 뜻이다. 도(25) 13. 우리나라에서 전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했고 효과적이었던 표현이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 가 아닐까? 그래서 교회를 나왔는 데 복은커녕 신발을 잃어버렸다거나 예배당에 간 사이에 마당에 늘어놓은 고추를 누가 훔쳐 가버렸다고 교회 다니기를 포기한 사람도 있었단다. 반면에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받아들이면 어떤 어려운 점이 있다고 가르치는가?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 예수 믿고 복을 받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라 물질적인 복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것이 잘못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더 관심을 두게 되면 당연히 어려움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다. 14. 주께서 바울과 바나바로 하여금 많은 기적을 행하게 하셨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두 가지만 기록되어 있다. 앉은뱅이를 고친 것과 죽었다고 버렸는 데 살아난 점 15.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 여행지를 큰 지방만으로 설명하면, 안디옥 → 구브로(Cyprus) → 밤빌리아 → _________________ 이다.
루가오니아; 지방별로 좀 더 세분하면 아래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