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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령이 임하는 모습은 은밀한 것이 아니고 모두가 볼 수 있는 형태였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임하신 성령은 비둘기 모양이었고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성령이 임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었다(행8:17-18). 오늘날에는?
성령세례는 예수를 믿을 때 우리 속에 성령이 찾아오셔서 영원토록 내주(內住)하시는 것을 말하고
성령충만이란 특별한 경우에 특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특별히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말한다.
반복될 수 있으며 능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여기의 이 모습은 교회가 처음으로 세워지는 특수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성령의 충만을 뜻하고
오늘날에도 특별한 경우, 가령 복음이 처음 전해지는 선교지에서는 이런 역사가 가능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음이 전하여 지고 성경이 보급된 곳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잘 나타나지 않는데
그것은 전해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에 따라 살라고 하시는 것 같다.
제자들의 방언 능력도 영속적인 은사는 아니었다.
2. 제자들이 하게 된 방언은 요즈음 우리가 뜻을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과는 달랐다.
자신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말을 해도 외국인들에게는 외국인들의 언어로 들리는 완전 자동 통역 방식이었다.
최소한 몇 개 국어로 들렸을까?
3. 성령이 임하여 벌어진 놀라운 소동은 장차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회복하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날에는 얼마나 큰 소동과 감격이 일어날까?
제자들에게 임한 성령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무엇을 되찾은 현상인가?
본래 언어; 바벨에서 혼잡케 된 언어가 성령이 임하므로 다시 회복된 것임.
인간의 두뇌는 평생토록 5%정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10%를 사용하게 되면 천재라고 불린다는데 범죄하기 이전의 인간은 100%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아담이 수 천, 수 만이 넘는 동물들에게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이름을 붙여준 것만 보아도 증명이 되는 셈이다.
우리의 두뇌 사용량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우리의 비참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언젠가 이 모든 것이 회복될 날을 즐거움으로 기다리자.
4. 믿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중요한 증거를 갖다 대도 믿지 않는다.
한 번 삐딱해진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것을 보여주어도 트집을 잡게 마련이다.
일부 유대인들의 짓이겠지만 이런 삐딱한 유대인들이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무엇이라고 비난하는가?
술에 취했다; 이런 술이라면 맨날 취하겠다. 사람은 자기의 능력이상의 것을 생각해 내지 못한다.
기적을 인정하지 않으면 기적을 보아도 그것을 기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성령의 역사를 믿지 않는 사람은 성령의 역사를 보고도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니 술에 취했다고 말할 수밖에.
5. 베드로도 갈릴리 사람이다. 갈릴리 사람이란 무식하고 질이 좋지 못한 사람이란 뜻이며(2:7)
얼마 전에만 해도 계집종 앞에서 쩔쩔매던 그가 대중 앞에서 이렇게 담대하게 외치게 되다니
베드로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었을까?
성령의 역사; 베드로가 삼 년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온갖 이적을 체험하고 좋은 말씀을 수없이 많이 들었겠지만
결과는 위험한 상황에서 예수를 부인하고 마는 것이었다.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환상이나 이적을 체험했다고 훌륭한 신앙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완전한 신앙에 이를 수 없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사모하자. 믿음은 우리의 노력에 의해 완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노력, 열심 위에 성령의 역사가 더하여 지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6. 자신들에게 나타난 현상이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의한 것이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베드로가 인용한 성경 두 권은?
7. 예언하는 것, 환상을 보는 것, 꿈을 꾸는 것은 전부 같은 의미로 보아도 되겠다.
구약시대에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졌던 하나님의 계시였다. 이제는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
모든 사람, 누구에게나 이 계시가(복음이) 전해질 것이다.
8. 말세란 좁은 의미로는 예수님의 재림 때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예수님의 초림에서 재림까지를 말하기도 한다(요엘이 예언하던 시점에서 보면).
베드로가 인용한 구절에서 말세는 후자를 뜻한다.
이루어진 것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구별해 보자.
전반부(17-18)는 초림과 관련, 후반부(19-21)는 재림과 관련된 것이다.
9. 베드로가 다윗의 글(25-28, 35)을 인용해서 주장하는 세 가지 사실은 무엇인가?
10.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이 가장 마음에 찔리는 말은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이다.
그 말씀이 다윗의 입을 빌어 예언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35절의 '주'와 '네 주'는 각각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가?
11. 초대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져 있다.
초대교회에는 교제(떡을 떼며), 기도, 능력(기사와 표적), 찬양, 날마다 성장하는 감격이 있었다.
이런 감격적인 모습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신 결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엇이 있었길래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가능했을까?
말씀(사도의 가르침);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증거되지 않으면 교회는 제 모습을 유지할 수 없다.
말씀을 잃어버린 서구의 교회가 건물만 앙상하게 남긴 채 사라져 버린 것을 보면서도 말씀을 제쳐두고
다른 일에 열심을 보이는 현상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12.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죄도 회개하면 용서가 되는가(37)?
된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그러면 성령을 훼방한 죄는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했는데(막3:29) 예수를 죽인 것보다 더 큰 죄인가?
성령을 훼방하는 죄란 회개를 촉구하는 데도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는 뜻이다.
13. 마르크스가 공산주의 이론을 만들어 내게 된 것은 성경에서 그런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1) 어디에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삶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가?
2) 또 성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그런 사회를 건설하려고 했는데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1) 행1:44-45;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고, 즉 사유재산없이 공동생활을 함
2) 초대교회의 이런 모습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한 자발적이고, 결과적이지만 공산주의 사회는 하나님 없이, 인위적인 노력으로 만들려고 시도한 것
14. 베드로가 행한 긴 설교의 요지를 두 가지로 정리하면 무엇인가?
15. 전도에 열정을 가진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경우도 전도에 열심을 품자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초대 교회의 부흥을 이루기 위하여 1) 교인들이 한 일은 무엇인가?
2) 믿고 구원 받는 사람이 많아지게 한 것은 누구인가?
1) 열심히 전도한 결과보다는 칭송받을 만큼 아름다운 삶을 산 결과(44-47)
2) 주(主)께서
우리 자신의 노력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숫자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말씀대로 사는 것이 먼저다.
물론 그것이 가능하려면 올바른 말씀의 선포가 먼저다.
오순절(五旬; 오십);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의 하나로 유월절 축제 기간중 첫 이삭을 드린 날부터 7주 후에 거행되는 추수감사제로,
칠칠절 혹은 초실절(출34:22), 맥추절(출23:16)이라고도 함
제 삼시; 유대인들은 낮을 12시간으로 나누었다. 3시란 우리 시간으로 오전 9시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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