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장


1. 예수의 우월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앞에서는 천사, 모세와 대비해서 설명을 했다. 여기서는 누구와 대비하려고 하는가?

    대제사장 아론

2. 대제사장의 2가지 자격은 무엇인가?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연약한 자),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존귀한 자),

3.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란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가?

    사람을 대표하여 제사를 드리는 자: 1년에 1차 온 백성을 위하여 제사를 드린다.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자: 죄 지은 인간에게 동정할 수 있는 자,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자이다.
    자신도 연약한 자: 자신을 위하여 제사를 드려야 한다.

4. 무식하고 미혹한(잘못 인도된) 자란 누구를 가리키는가?

    대제사장이 상대하는 죄 지은 사람

5. 예수에게 대제사장의 자격이 있는가?

    사람이므로 자격이 있다(7-9): 예수님의 성육신의 당위성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인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5).

6.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가 아론보다 더 뛰어난 점이 있다면?

    사람 ↔ 하나님의 아들(멜기세댁의 반차)
    죄있는 제사장 ↔ 죄 없는 제사장
    예물을 구해다 드렸음 ↔ 자신을 드림

7. 멜기세댁의 후손이 제사장 노릇을 한 적도 없고 후손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다. 그럼에도 멜기세댁의 계열 제사장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이상하다. 무슨 뜻일까(7장에서 설명 됨)?

    멜기세댁과 같은 형태의 제사장: 멜기세댁에 대하여 7장에서 설명이 나온다. 예수는 지파로 따지면 유다지파이기 때문에 제사장이 될 수 없다. 레위지파를 따른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특별히 세우신 멜기세댁과 같은 제사장이다. 아론 계열의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제사장이라는 뜻이다.

8. 기도에 대하여:

    1)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면 구원하지 않으실까?
    '내 기도 때문에...’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니...’ 차원이다. (경외하는 것,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차원)
    기도로 하나님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뀌어지는 것이다.

    2) 예수는 언제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는가?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만을 의미한다기보다 삶 전체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3) 하나님께서 예수의 기도를 들어 주셨는가?
    예수의 기도는 잔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룀과 동시에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지를 확인하고 그 뜻에 따르도록 자신을 변화시키는 기도이었다.

9.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운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옳은 이야기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표현도 있지 않은가? 예수님께도 옳은 이야기인가?

    언뜻 보면 그렇게 보이겠지만 예수에게는 고난보다 순종이 먼저일 것이다. 따라서 순종하는 가운데서 고난을 겪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예수님의 일을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그렇게 된다.

10. ‘온전케 되었은즉?’ 예수는 온전하지 못했다는 말인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고난 받으심으로 우리의 제사장으로 온전케 되었다.

11. 예수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나타난 두 가지 결과는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는 멜기세댁의 반차를 좋는 제사장이라고 불려짐.

12. 멜기세댁에 관해서는 가르치지 않겠다는 뜻인가? 7장에 가면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는 무슨 뜻인가? 기를 죽이자는 뜻인가?

    어려운 이야기를 하겠으니 주의해서 들으라는 경고성 발언이다. 5:11-6:20까지는 주제에서 잠시 이탈해서 주의하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

13. 저자는 예수를 누구와 비교해서 설명하려고 하다가 말았는가? 그 이유는?

    멜기세덱
    수신자들의 이해력 부족으로: 선생이 되어도 시원찮을텐데 아직도 초보수준이라니...

14. 선생도 자기 아이는 못 가르친단다. 공부를 가르치다보면 화가 나기 때문일 것이다. ‘제발 공부 좀 해라. 네가 한 두 살 먹은 어린애냐?’ 이쯤 되면 옆으로 새는 셈이다. 본문에 이런 현상이 있다. 예수는 대제사장이라는 주제로 잘 나가다가 어디로 새버렸는가?

    ‘제발 좀 자라거라’ 로. (=교회 다닌 지 몇 년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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