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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베푸신 결과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짧다. 생애의 마지막 기록인 셈 (↔왕이 된 초반) 2. 다윗을 가리키는 말을 세 종류로 나누어 보면 어떤 특징이 있는가?
1) 이새의 아들; 본래 모습, 평범한 모습(왕을 굳이 이렇게 표현할 때는 모욕이 된다) 3. 다윗이 자신을 가리키는 말 중에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비난할 때 사용한 표현 즉 왕의 권위와 높은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있다. 무엇인가? 이새의 아들;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반역하면서(삼하20:1), 사울이 요나단에게 책망하면서(삼상20:30), 나발이 비난하면서(삼상25:10) - 그런 다윗이 하나님을 힘입어 어떻게 되었는가를 말하고 있다. 자신을 가리키는 가장 나쁜 말을 본인이 스스로 할 때는 그만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말이다. 자신감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말도 엄청난 무게를 지니고 있다. 4. 다윗의 생애가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세월이었던가?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모든 구원과 소원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노래한다. 다윗의 삶은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온 뒤에 햇빛을 받고 움이 돋는 새 풀 같다고 한다. 그의 집안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한다. 허물도 적지 않았든 그의 인생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을까? 하나님이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기 때문 (삼하7:15-17) 5. 성경은 사람이 기록하였고 기록한 사람의 실력과 특징이 그대로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이 노래도 다윗의 노래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이유를 다윗은 무엇이라고 하는가?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2) 6. 이 노래는 과거형인가? 현재형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이 노래를 부를 즈음에는 다윗의 구원과 소원이 다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윗의 이 노래는 미래형이다. 또 다른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7. 다윗의 군사 조직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었을까? 요압은 어디 갔지? 군장의 두목은 몇 사람일까?
요압의 이름이 빠진 이유; 아마 부동의 1인자로 이 모든 사람들의 위에 있었으니 기록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불충한 일을 많이 해서 기록을 않았거나, 아마 후자가 그 이유가 아닐까? 8. 24절에 30인 이라는 말이 있는 데 실제로 이 명단은 몇 명일까? 31명. 9. 다윗의 용사가 도합 37명이라는 데 명단에 나온 사람은 실제로 몇 명일까? 36명. 빠진 한 사람은 어디에서 빠졌을까? 13-17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세 사람이 있는 데 이 중에 한 사람이 빠졌다면 이 세 사람은 제 2의 삼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18절에 '그 삼인' 이라는 표현은 앞의 세 용사가 이 들을 가리키는 증거일 수도 있다. 결국 다윗의 부대는 군장이라고 부르는 삼 인 그룹이 두개가 있고 각 그룹 밑에 15명씩, 각각의 군장 밑에는 5명의 용사가 소속된 형태이었을 것이다. '군장'을 뜻하는 ???????? 란 말은 '삼 인'이라는 뜻도 있다. 10. 베들레헴 우물물이 그립다는 말 한 마디에 적진을 돌파해서 물을 길러오는 사람이나 그것을 마실 수 없다며 물도 마시지 않는 하나님께 부어 드려버린 다윗이나 피장파장이다. 어떤 점에서?
어떻게 보면 어리석은 짓을 했다는 점; 왕의 한 마디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어릴 적 고향의 추억에 빠진 것, 부하들도 만약에 죽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을 것인가? 전쟁 중에 물 한 컵 뜨러 갔다가 죽었다면..... 11. 다윗이 그 물을 마시지 않고 어떻게 보면 그냥 버린 것이 아닌가?
자신이 실수를 했음을 깨달았음; 부하들이 목숨을 걸게 한 실수를 하고서 어떻게 마실 수 있겠는가? 부하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이라면 왕이 그 정도 권력을 즐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아래 사람을 진정으로 살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12. 다윗이 부어버린 물을 보면서 이 세 용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우리가 목숨을 걸고 떠온 물을 부어버리다니? 자신을 위하여 시원하게 마시는 모습도 기쁘겠지만 그 물을 자신들의 피로 여기고 가장 소중하게 다루는 (자신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더욱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13. 이 일이 언제 있었길래 다윗은 수도에 있지 않고 아둘람 굴에 있는가? 다윗이 기름부음 받아서 왕이 된 직후에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다윗을 찾으러) 온 적이 있었다. 제대로 싸울 준비가 되지 않아서 예루살렘을 포기하고 요해처로 나갔다(5:17)던 그 싸움인 것 같다. 그러다가 고향 근처에서 싸움을 계속하다가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다. 14. 이 사람들은 다윗에게 충성한 것인가? 하나님께 충성한 것인가?
이들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방법이 다윗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다윗에 충성함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방법이 교회를 통하고 어른들을 통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