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필환 200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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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잠에서 깨 잠시 뒤척이다가 일어났습니다.
어제는 너무도 피곤하여 밥먹고 바로 잤거든요.
네시쯤 됐겠지... 하였으나, 시계를 보니 2시 20분이였습니다.
세수를 하고, 쇼파에 앉아 있다가 여길 들어왔습니다.
하루에 몇번이나 여길 들어오지만 여기에 기록을 남기는 것은 무척 오랜 만인것 같습니다.
아래의 '---탕자'라는 이름으로 글을 남기신 분,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이 밤에 같이 차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듬뿍드네요.
그것은 무언가 마음이 통할 것 같아서요.
사람이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지요.
요즘 생각하는 것중에 서로간에 성격이 다를지라도 서로 대화하면 서로의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생각하는바가 같다면,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형제의 글을 통하여 저에게 은혜가 되는 것은 형제의 마음이 저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부족하여 내 자신이 마음에 안들지라도 그래도 나를 이해하시고, 내 자신이 나를 포기 하고 싶을 지라도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힘든 세상 살아갈때 쓰러지고 넘어져 상처투성이인 나를 찾아 오시사 싸메어 주시고 다시금 새힘 주시사 일으켜 세워주시는 그 분이 계심을 생각 할때 그져 감사하고 그져 그분의 크신 사랑에 감격할 뿐이죠.
오늘 이 새벽에 형제를 만나 반갑고, 형제에게 주의 은총을 빕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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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탕자가 아... 200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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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난......
나조차도 나를 포기하고 싶고,넋놓고 나 자신을 바라보구 싶은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 예수님이네요...
내 속에서는 나를 정죄하고 싶고 이런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 부끄러울 따름인데,,,,
그래도 끝까지 보듬어 주신는 분은 예수님이네요....
또한 항상 이 홈에 들어오면 눈물 1ℓ가 되네요....
가을날 기분이 많이들 들뜨기 쉬울텐데....신앙생활들은 잘 하고계신가요..
저처럼 방황하고 계시지는 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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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오늘도참아 200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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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것 같쓰므니다!
홍순관전도사님(맞나염?)의 온정성이 담긴것 같은 홈폐이지같습니다
가끔식 들려서 선생님의 설교를 읽곤합니다.
몰랐던 사실 새로 깨닮고 느끼고 하나님의 그 대단하신 섬리를 보게 됩니다
아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일에 앞장서시고 항상 선생님에게서
하나님의 축복시 떠나지 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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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유경 200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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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심각해요..엉엉엉
선생님 유경인데요..작년 서기^^;;저 외고가고 싶거든요...근데...성적이 딸려요...엉엉엉 큰일났어요...성적 작년하고 비슷한데..주요과목 국어.수학,영어쪼금 떨어졌구요...가고시픈데는...한영외고인데..꿈이 넘 큰가?
지금 고민이에요..이번주까지 결정해야..원서쓰는데...머리아파죽겠어요..
어떻하죠? 원서나 한번 낼까요? 한영외고말고는 딴데..어떤데가 좋을까요?
이왕이면...서울쪽으로 가고싶은데...고등학생이 집에서 너무 멀리떨어져있는게..안좋지만...가고 싶어요...진짜로...선생님 제발 아무말씀이나..좀
용기를 북돋아주시던지..할수있다고...근데..거기가는 얘들 장난이 아니던데...들어나 갈지...그냥 경주여골갈지...선생님이랑 얘기하고 싶어요...
울 담임선생님은요....김정아쌤...국어담당.^^
엄마랑 떨어져있고...내신도 불리하니까...경주여고가래요...
내신이 무쟈게 걱정이에요...붙는다는 확신도 없지만....대학갈꺼두 걱정해야되고...정말 이렇게 머리터지게 고민한적 없어요..입술에 이상한거 났어요...잠을 못자서?^^;;선생님께서 언제 이글 보실진 모르겠지만..보시는데로 답장을 멜로 보내주시던지..아님...011-829-4132로 제발 연락을...ㅠ.ㅠ
제발 부탁해요...엉엉엉..지금 무지하게 심각해요...그냥 경주여고를 가는것이 좋을까..아님 쫌더 큰물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그렇다고 영어를 잘하지도 않고...외국어 특기가 없는데...영어가 좋아서 그냥 간다면...
어떻게 될지...아! 영어좋아진건 선생님때문이에요...작년에..좋아서...
그럼 안녕히...휴~ 요샌 한숨만 나와요...진작에 공부열씨미했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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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장법설 200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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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너무 춥워요!!
선생님!! 아주 오랬만에 드르네요.
휴가 나왔습니다.
제가 힘들어도 선생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것 같군요!
제겐 위안이 됩니다.
보고 싶은데 많이 보고 싶은데...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사)71-15호
전투지원중대 3소대
일병 장 법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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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길자은 200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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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죄송해요...어쩌면 선생님 제 이름 기억못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잘지내고 계세요?
전 이제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람들은 어려운일이 닥쳤을때 다른사람에게 기대려한다고그러더군요..
그말이 맞는것 같애요...
새삼스럽게 선생님께 이렇게 글까지 올리는걸 보면요...
여전히 공부중이신지 아님 다른일을 하시는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잘계시리라 믿고 그렇게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험 한번과 고등학교 진학만이 남아있습니다..
우중충한 이야기는 해드리고 싶지 않은대..그게 잘안되네요...^^
선생님도 한번 뵙고싶고 말은 못하더라도 멀리서나마 한번 뵙으면 좋겠는대...
경주에 오실계획은 없으신지...
앞으론 자주 여길 들릴까합니다.
선생님을 귀찮게 해드릴지도 모르지만...
그냥 저혼자의 안식처로 여길려고 합니다...
성경말씀도 듣고...
어떤종교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성인들의 말씀은 언제나 옳은거겠죠...^^
앞으론 자주 들어올께요...
얘들이야기도 해드리고..그렇게...^^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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