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sky 20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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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이제야 늦게나마 새해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제 새해인데... 해뜨는거 보셨어요?^^
저 해돋이 보러 갔거든요^^
무지 이쁘던데요^^ 선생님두 보셨길...
부산 해운대 갔는데요...(해뜨는곳관 무관한...^^;;)
사람들이 무지 많더라구요. 정말 인파에 깔리는줄 알았다니까요.
왠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못 볼 뻔...했는데 겨우봤어요.
미술학원에서 갔는데 나중엔 사람들 사이에서 선생님이랑 갈라져버리는바람에..^^;;
그래두 보고나서 바로 만났어요^^
역시 이럴땐 폰이 유용하더라구요.^^
해보구 소원두 빌구...^^
선생님두 새해 첫 날 잘 보내셨길...
그럼 이만 글 줄입니당...^^
sky아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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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수현 200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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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전도사님.. 저.. 설 올라가거든요.. 오늘.. 그래서.. 담주 월요일 내려와요..
그래서.. 화욜 밖엔 시간이 안나는 데.. 어쩌죠...?
그때.. 뵐 수 있을까요...?
홍순관 [01-03 14:16]
저녁에는 가능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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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임대호 200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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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새해복 많이 받으...
헤헤..이젠 아니 벌써 전도사님이시네요..
설교하신거랑 작은 글이랑 매주 1장이랑...다 읽어보진 못하구 제목만 봤는데... 옛날에 도사님에게 성경공부 배우던 때가 무지 기억에 나네요...
특이 보고 눈물이 핑 돌...뻔 했던게...편애하시는 하나님이란거...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전 얼마전부터 군종일을 하고 있답니다. 시간날때마다 요즘 성경 공부하고 있는데가 창세기 거든요...혼자서 공부하기엔 너무 힘이 들어서 강해서를 읽으면서 하고 있는데...그냥 성경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쭉 연결해서 이해하기엔 좋은거 같은데...썩 와닿는게 그리 많지 않네요...
헤~~~전도사님 문제집이랑...답안지랑 우편으로 좀 보내주시면 엄청 은혜롭게 공부할수 있을텐데...헤헤헤
첨 들어와서 이런 부탁부터 하다니...좀 너무하단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요즘 좀 갈급한 마음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올해 2월말쯤에 저 GOP라구 전방 철책근무서는데 들어가거든요...
근데 거기가면 다같이 모여서 예배를 드릴수가 없구 소초별루..그러니까 한 내무반끼리 예배를 드려야 하는 실정이랍니다. 그런데...그러면 얼마 지나지않아 예배드림이 쓰러져 버릴것 같더라구요...
제가 도사님과 같이 공부하면서 사귄 하나님... 그 하나님을 우리 대대 신우들에게도 그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 주고 싶구...또 예배도 더 풍성하게 살리고 싶어서 좀 버릇이 없는거 같지만 부탁을 드립니다.
저 너무 걱정되고 답답해서 어제 기도하다가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홍순관 도사님 헤헤헤헤헤헤
싸랑합니다. 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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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진형 20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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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안녕하시렵니까? 전도사님.. 여전히 어색하네요.
효자제일교회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새해인사하려고 들렀습니다. 잘 지내시죠.. 요즘도 바쁘시나요?
전 청하라는 자그만 시골에서 크리스마스도 혼자서.. 새해도 혼자서.. 이렇게 처량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사람들에게 엽서도 보낸면서요..
예전엔 설이라고 집사님.. 아니 전도사님댁에 인사도 가고 그랬었는데..
떠들썩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또다시 새해가 왔습니다.
전도사님 가정에 화목과 교회에 하나님의 복이 항상 머물기를 바랍니다.
그럼 열심히 또한해 사역하세요. 저도 하나님안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홍순관 [01-02 13:12]
인사가 바꼈냐? 군기가 빠졌냐?
몇 마디 글에서 사람의 모습과 행동이 보인다는 것이 신기하다.
여전하구나!
고맙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무사히 근무 잘 마치기를 빌께.
주 안에서 강건하기를 빈다.
홍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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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황병근목사 20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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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황병근 목사입니다...
전도사님이라는 말보다는 집사님이라는 말이 더 정감가는 것같아
집사님이라고 불러 봅니다.
저도 그때는 신학교 갓 졸업한 강도사 아니었습니까 ?
지난 10월 서울 은강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1월 28일 조용히 위임식을 하였습니다.
40여명 모이는 자그만 교회이지만
즐겁고 보람된 목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제 한번 초청하면 꼭 오셔야 합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에서 받았던 많은 사랑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황병근 올림
홍순관 [01-02 13:20]
목사님이 심방오셨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멀리 가신 줄 알았더니 가까운 곳이네요.
부디......
할 말은 많은데 여기서는 말하기가 어렵네요.
건강하시고 부디 좋은 목자가 되어 많은 성도들에게 풍성한 꼴을 먹이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소식주심을 기뻐하면서.
홍 순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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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순영 20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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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순영이에요..기억하세요...
선생님..안녕하세요..저 순영이에요..기억하세요??경주여중에...
1999년도에...2-7반27번..그~그러니깐...맨날 공부안해와서..앉았다~일어섰다~맨날했던..그 순영이에요..김순영.....*^^*
기억하세요??이제 전 곧 고등학생이 된답니다...
선생님 너무 보고싶어요...그리구 이렇게만나 뵙게 되서 너무 기쁘구요...
선생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구...제 고민 꼭...풀어 주세요...*^^*
선생님...올한해에두...하시는일 마다 모두 잘되시길...
그럼...이만...*^^*
홍순관 [01-02 13:27]
시간 중에 벌선 이야기를 여기다 써놓으면 어떡하니?
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써놓으렴!
찾아주어서 고맙다. 선생님은 아주 잘 지낸단다.
다른 점은 중학생만 가르치다가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까지 가르친다는 것과 과목이 영어가 아니라 성경이라는 정도란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준비를 잘 해야 한단다.
열심히 노력하고 나중에 좋은 소식 전해다오.
안 녕
홍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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