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님의 제자(이병재)
이름홍순관
등록일2004-02-09 11:26:36 AM
정말 반가워요  
상도중학교 제자들 중에 벌써 선생님이 있다니!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놀랍고 반갑네요! 처음 부임해서 길다란 복도를 쳐다보고 있으니 아이들이 창문으로 뛰어 오르고 내리는 통에 닭장을 보고 있던 느낌이 생생한데...

이렇게 만나다니 더욱 반갑군요. 많은 과목 중에 하필 영어선생님이라니까 걱정됩니다. 영어라는 과목이 좋은 점도 있지만 참으로 힘든 과목이거든요. 그러나 늦게라도 복음을 알고 충성한다는 게 제일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런 곳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열심이 있다는 뜻이지요. 가끔이라도 좋은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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