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신지요!! 전도사님!
저 효자제일교회에서 서울로 이사온 박현경집사예요.
개인적으로 전도사님께 문안인사 여쭙는것은 처음인줄로 아옵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죠? 죄송합니다.
전도사님께 글은 처음 올리지만 전도사님 설교말씀은 홈 페이지를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답니다.
설교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전도사님이 앞에서 그 특유의 구수한 억양으로 설교하시는듯 아주 나름대로 생생한 은혜를 받는답니다.
부활절행사 동영상을 통하여 사모님 찬양하시고 꽃다발 증정하시는모습 뵈니 여전히 전도사님의 유모어실력은 빛을 잃지 않으셨더군요.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효자제일교회와더불어 우리 전도사님께도하나님의 권능이 함께하심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전도사님께 남은 일생을 통하여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해 나가시길 기도드릴께요.
전도사님이랑은 마악 친숙해질라칼라칼때 헤어지게 된것이 많이 아쉬웠어요. 사모님께도 안부인사 전해주시구요, 아이노스중창단 이끌어 가시느라 애 많이 쓰신다는것 전해들었는데 힘 내시라구요 제가 기도 하겠다고 전해주세요.
휴~~우 전도사님 제가 왜 한숨을 쉬는지 아시나요?
사실은 제가 컴맹 중에서도 왕컴맹 이거든요.
그래서 단말기 ㄱ.ㄴ.하나하나찾아서 그야말로 독수리타법으로 쳐 나가자니... 암튼 제가 여직껏 글을 보낸건 열 손가락안에 들까말까 그럴거예요.
지금까지 이렇게 몇줄 쓰는데도 거의30분 이상 걸렸거든요.
제 정성 알아 주실거죠?
그래서 친한친구에게 나한번 쓸때 열번은 써야 한다고 큰소리 친다니깐요.
저는 광진구 광장동에 살고있구요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1400명정도 모이는 광현교회에 등록하고 다니고 있어요.
아직은 다리품만 팔고 있지만 남편도 주일은 꼭 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니 기도 부탁 드릴께요.
또16주훈련인 전도폭팔훈련도 7주째 받고있어요.
처음엔 `내가 무슨 전도를 할수있겠나` 싶고 힘이들어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지금은 전도실습을 다니며 정말 살아계신 하나심의 세밀하신손길을 느끼며 이 일을위해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셨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감사할 뿐이랍니다
전도사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이 편지 받으시면 저의 전도폭팔훈련을위해 단 일분 이라도 기도해 주셔야해요.
이제 이 독수리는 더이상 에너지가 남지않아 날수도 먹이를 잡을수도 없구만요. 주님의 은혜로 언제나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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