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사야 질문입니다^^ 또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이사야 63장 11-14절 부분입니다.
7-14절 부분에 대해 '이스라엘의 구원사역에 대한 회고'장면으로 사고 치고 아쉬울때 처럼 하나님을 찾는 모습이다란 목사님의 해석에 재밌게 요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11절 백성이 ~ 추억하여, 부분에 궁금점이 있습니다.
원문 직역은 '그가 모세와 그의 백성들, 옛날을 기억하셨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체가 백성이 아닌 하나님이시기에, 기억하시는 것도 하나님이라고 되어 있으면서,
뒷부분의 탄원(의문)을 그대로 묘사하는, 말하자면 그들의 의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14절까지 하나님은 그들의 의문을 직접 인용하시면서 그들의 현실의 고통에 대한 궁극적 결과를 알려주시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그러면 두 관점이 너무 대비되는것 같아서 평신도인 입장에서 어느 관점을 취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관점인데 제가 잘못이해하는것인지 설명부탁드립니다
이상곤 [10-22 11:05]
그렇군요~~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감사합니다~
홍순관 [10-20 22:20]
반갑습니다. 재미있는 모양이지요! 이사야서는 특별히 원문이 더 어려운 책입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하지요.
저도 질문하시는 수준 그 이상으로 답할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굳이 별 도움도 되지 않는 대답을 드린다면 질문하신 그 내용이 백성의 말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하죠? 백성의 말을 하나님께서 인용하시듯 말씀하시니 말입니다. 같은 관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대답은 시원찮지만 기분은 참 좋습니다. 이사야 몇 장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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